벤치의 역할과 더불어 침실, 거실 등 인테리어에서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되는 인테리어용 벤치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1. Artek - Bench 153 핀란드 Artek 사의 벤치153 시리즈 1945년에 알바알토가 디자인 했으며 벤치의 재료인 핀란드산 자작나무와 특유의 L 형태의 다리가 특징 주로 현관 문쪽이나 침대 가까이 두고 사용되며 물건을 올리는 테이블로도 이용된다. 위 사진 이외에도 다양한 색상과 사이즈가 존재 2. Herman Miller - Nelson Platform Bench 미국산업 디자이너 조지넬슨(George Nelson) 디자인의 허먼밀러 플랫폼 벤치 창살같은 나무 소재의 벤치 상판과 각진 검정 나무 베이스가 잘 어울린다. 이 제품은 벤치보다는 테이블로 많이 활용되는 모습을 봤다. ..

Technics SL-1500C 처음 이 테크닉스 턴테이블을 보고 실망했다. 상징적인 테크닉스 1200 시리즈의 디자인을 "이렇게 축소시켜 놓다니" 라는 생각이 들어서 테크닉스 1200과 비교해 1500C의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1979년 1200MK2 부터 유지해온 1200 시리즈 턴테이블 디자인은 더 이상 뺄 것이 없어보이는 완벽한 턴테이블 디자인이라고 생각했다. 1500C는 1200 디자인에서 레코드의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는 피치페이더와 그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전원부 붉은 조명 바늘을 확인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 라이트 등 많은 상징적 요소들을 과감하게 지웠다. 이렇게 축소한 이유가 뭘까? DJ들의 턴테이블로 유명한 1200시리즈를 가정에서 들을 수 있게 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인테리어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가구,전자제품 등 큰 요소들도 중요하지만 또 식기와 같은 작은 요소들도 고려대상입니다. 쓰레기통도 작은 요소 중 하나인데 막상 생각해보면 괜찮은 쓰레기통을 고르고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괜찮은 쓰레기통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1. Danese : In Attesa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엔조 마리(Enzo Mari)가 1971년에 디자인한 Danese사의 In Attesa 폴리프로필렌의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한 쪽으로 기울어진 디자인이 독특한데, 그 이유는 쓰레기를 버리거나 던지는 방향으로 버리기 쉽도록 기울어 져있다. 수직으로 서 있는 쓰레기통만 생각하기 쉬운데 이런 생각을 깨는 신선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2. Brabantia : Pedal Bin 네덜란드 Branbanti..

대나무를 뼈대로 종이를 붙여 만든 이사무 노구치의 아카리 조명을 소개합니다. 테이블, 천장, 플로어 총 3가지 카테고리로 판매중이며 많은 종류 중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Table 1.Akari 1A,1N 테이블에 놓을 수 있는 작은 크기의 Akari Table 시리즈 입니다. 주로 침대 옆이나 테이블 위에 놓기 좋고 아카리 조명에 입문하기 괜찮은 제품 사진의 1A,1N 모델이 대표적 Ceiling 2. Akari 75A 구형의 아카리의 천장 조명입니다. 다양한 구 사이즈와 사각형 등 다른 모양들도 존재. Floor 3. Akari 10A 아카리10A는 항아리 같은 스탠드 조명 위,아래에 둘러져있는 띠가 매력적 노구치의 아카리 조명은 스틸,플라스틱과 같은 현대 소재의 조명과는 달리 종이로부터 전해지는 조..

소리를 내며 넘어가는 모습이 매력적인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립 시계를 소개합니다. 1. TWEMCO 국내에서 많이 알려진 홍콩의 TWEMCO 트웸코 사무,가정용으로 따로 라인을 출시했지만 구분없이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립클락 시계,달력과 아날로그 시계가 결합한 BQ-12A 모델이 인기가 많으며 탁상용 플립클락도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2.FARTECH 대만의 FARTECH이라는 브랜드입니다. TWEMCO와 비슷하지만 년도와 요일에 색상이 표시되며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모델군이 있습니다. (한문표기 시계페이스 모델이 매력있습니다.) 3.Solari lineadesign 이탈리아 Solari di Udine사의 Cifra3 모델입니다. 이탈리아의 건축가 Gino Valle가 디자인하였으며..

우연히 마주쳤던 부홀렉 형제가 디자인한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1. Samsung Seirf TV 처음으로 부홀렉 디자이너의 이름을 알게 된 제품입니다. 종래의 직사각형, 블랙, 실버 색상으로만 여겨지던 느낌의 벽걸이 TV가 아닌 하나의 가구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TV와 동시에 오브제도 되는 멋진 제품입니다. 2. HAY Palissade 덴마크의 리빙,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HAY에는 부홀렉 형제 디자인의 제품들이 꽤 있습니다. 그 중 Palissade 팰리세이드 시리즈가 저에게는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더이상 뺄 것 없는 단순한 구조와 디자인에 HAY 특유의 색감이 더해져 매력적입니다. 3. Artek - Kaari Wall Hook 핀란드의 가구 회사 Artek에서도 벽에 다는 고리를 디자인한 부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