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브랜드는 선곡자가 필요할 것

앞으로 브랜드는 선곡자가 필요할 것

2023. 7. 26. 18:37Inspiration/Study


Source:https://www.aimeleondore.com/

2023년 7월

 AIME LEON DORE(이하 ALD)에서

SOUND BY ALD를 공개하였다.

 

그들이 공유하던 믹스셋

214 Mulberry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ALD에서 섭외한 DJ들이 나와서

ALD매장에서 바이닐로 음악을 틀어주는데

ALD 무드에 어울리는 멋진 믹스셋을 보여준다.

 

ALD가 온,오프라인에서 보여주고 있는

시각적인 요소와 함께 청각적인 요소를

브랜드의 무드에 어울리게 조화시켜

브랜드를 완성시켰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는 브랜드가 제품을 보여주는

시각적인 요소뿐만이 아닌

청각적인 요소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때이다.

 

단순히 최신음악, 좋은 음악을 트는것이 아닌

브랜드의 무드,공간,시즌에 맞는 음악이 필요하다.

 

앞으로는 이런 음악을 선곡해줄 수 있는

DJ, 선곡자들의 역할이 커질것이다.

 


 

알맞게 선곡하고 있는 브랜드의 예로

무인양품이 있다.

 

무인양품(MUJI)에서는

세계 각지 무인양품의

무드에 어울리는 음악들을 찾아

매 시즌 계절별로 선보이고 있다.

 

https://www.muji.com/jp/ja/stories/other/712536

 

무지매장에 가보면 배경음악들(BGM)이

매장,제품과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는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시각적인 부분에 청각적인 요소가 더해져

브랜드를 더 깊게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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