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 15:27ㆍInspiration/Study
조금씩 모아서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살 수 있을 법한 가격대의
내가 모으고 싶은 가구들을 소개합니다.
처음 생각한 가구는 바로 체어, 의자이다.
빈티지 가구도 좋지만, 제약이 많기에
현행으로 생산되는 모델들을 꼽아봤다.
*(100만원 이하의 모델들로 꾸려보았다.)
1. Artek Chair 66
1935년 알바알토가 디자인한 제품
아르텍의 대표제품인 스툴
Stool E60 모델을 기반으로
등받이가 붙여서 나온 모델
나무소재와 특유의 L 형태의 다리가
매력적인 제품. 통일성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군들이 있어 추가적인 확장이 쉽다.
2. Eames Plastic Side Chair
임스 부부가 디자인한 1950년대 탄생한 제품
나무가 아닌 플라스틱 등받이의 쉘이 특징이며
다양한 색상의 플라스틱 쉘과 지지대를
결합할 수 있어 커스텀이 무궁무진한 제품
쌓아서 보관도 가능(Stacking)
임스의 체어들은 빈티지 거래도 활발하기에
빈티지 제품들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3. SE68 Multi Purpose Chair
독일의 건축가이자 가구디자이너인
에곤아이언만이 디자인한 SE68 체어
검정색 나무 판넬에 은색의 스틸 프레임
소재의 멋진 조합과 현대적인 디자인
나무 판넬의 곡선이 매력적이다.
제품 이름에 있듯이 가정뿐만아니고
오피스, 공공기관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4. Fritz Hansen Series 7
프리츠 한센의 세븐체어
1955년 아르네야콥센의 디자인
심심하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많은 의자들을 찾아보고 나면
나중에 이 제품이 얼마나
기본에 충실한지 느껴진다.
어떤 환경에서든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범용성이 좋은 제품들로 꼽아봤으며
패브릭, 나무 소재와는 달리
스틸, 플라스틱 소재가 들어가면
현대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다.
사실 소개한 제품들이
하나 사기에도 부담되는 가격이기는 하지만
이런 제품들이 있다는걸 알고 비교하면서
앞서 말한 취지처럼 조금씩 모으면서
언젠가는 컬렉션을 완성해 보고 싶다.
다음편에는 내가 가지고 싶은 테이블을
소개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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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르네 야콥센의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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