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인테리어 선박 벽시계, 배시계, SEIKO KS474M

세이코 인테리어 선박 벽시계, 배시계, SEIKO KS474M

2022. 1. 7. 19:30Inspiration/Clock


Source : https://www.seiko-clock.co.jp/

버스, 선박시계라고 불리우는

세이코 벽시계를 소개합니다.

 

SEIKO

KS474M

Wall Clock

 

시계의 특징

다이얼판의 숫자들이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하였으며

초침이 물 흐르는 듯한 저소음 시계입니다.

 

전면부는 금속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시계내부에 먼지유입을 최소화하는

*방진(Dustproof)설계가 특징입니다.

(*방진 : 먼지가 들어오는 것을 막음)

 

 

Source : https://www.seiko-clock.co.jp/

시계를 여는 방법이 쉽고 독특합니다.

9시 부분의 나사를 손으로 돌려 열면

3시쪽에 금속소재의 힌지가 있어

책을 펼치듯 시계 내부가 오픈됩니다.

 

시계 내부에는 무브먼트만 있으며

AA사이즈 배터리 1개를 사용합니다.

 

Source : https://www.seiko-clock.co.jp/

뒷판에는 중심부는 플라스틱 소재이지만

주변부는 고무소재로 되어있습니다.

 

시계를 걸 수 있는 후크가 있어

쉽게 벽에 걸 수 있습니다.

 

시계 사이즈(단위 cm)
가로 x 세로 x 높이 
23.2 x 22.1 x 6.3 

무게 800g

 

Source : https://www.seiko-clock.co.jp/

1964년도부터 생산되어온 시계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현행 모델(ks474m)이 64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생산이 된건 아니고

(현행 모델은 2007년 부터 현재까지 생산 중)

 

초기의 기본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시계판 디자인, 무브먼트, 소재 등의 변화를

거쳐 1977년 모델의 디자인이 현행 모델과

가깝게 큰 차이 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과거에 실제 버스, 선박에서 쓰였으며

이 시계를 봤던 기억에 향수를 느끼며

주로 버스, 선박시계로 불리고 있습니다.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도 쓰이기도 함)

 

선박과 버스에 사용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진동과 먼지에 노출되는 환경을 견디기 위한

진동, 방진에 강한 설계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뒷판의 고무소재와 먼지가 들어갈 틈 없는 설계)

 

Source : https://www.seiko-clock.co.jp/

이 시계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

가정용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질리지 않는 빈티지한 디자인과 색상

오랫동안 사용 가능한 내구성

역사성이 있는 제품이라는 점이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정에선 크게 필요 하진 않지만

진동, 방진에 강한 설계와 더불어서

과거 버스, 선박 등에서 쓰였고

오랜기간 동안 큰 변화 없이 생산해온 점이

구매시 플러스적인 요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식 발매가격은 22,000엔으로

(2022년 1월 기준)

꽤 높은 가격대이지만

한 번 사서 오래 쓸 수 있는 시계를 

찾는 분들에게는 적합한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는 shop-grove

디앤디파트먼트(D&department) 등에서

세이코 벽시계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빈티지샵, 경매에서 볼 수 있는 일부 
세이코 선박시계는 본래 배터리 방식이 아닌

선박 내부의 전원으로 움직이는 제품인데

이 제품들은 오직 배를 해체해야지만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 얻은 제품을 배터리 구동으로

개조하여 판매중입니다.


시계의 디자인은 큰 차이 없지만
지금 생산되는 현행 모델과는 다른
다양한 색상과 빈티지하고 볼드한 느낌의
다이얼판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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