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커버 모음 책, TASCHEN 1000 RECORD COVERS
LP를 사는 기본적인 이유는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 것이지만 다른 구매 요소 중 큰 부분은 큼지막한 LP커버의 이미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독일의 아트북 출판사 TASCHEN에서 60년대 부터 90년대 까지를 상징하는 엄선된 1000개의 엘피(Vinyl) 앨범커버를 모아 놓은 재미난 책을 내 놓았습니다. LP커버는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해당 앨범을 묘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LP 커버 이미지에 앨범 못지 않은 많은 의미를 부여하며 제작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대와는 다른 느낌의 60-90년대를 대표하는 1000개의 당대의 무드를 잘 표현하고 있는 바이닐 앨범 커버들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2021.10.04